간헐적인 소나기

간헐적인 소나기


좀 있으면 말복도 오고 폭염도 조금씩

그 기세를 끝냈으면 좋겠네요

인간적으로 더워도 너무 더우니깐요  

태풍이 우리나라로 오지 않고

중국으로 넘어가서

우리는 폭염 해갈에는 큰 도움을 얻지 못하게 되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새벽에 소나기가 내려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느낌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런 식으로라도 내리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태풍이 올라왔으면 올해 여름은 끝났구나

약간 그런 느낌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지요 ㅎㅎ

자연의 섭리이니 우리 인간은 거기에 따를 수 밖에요 ㅎ

그래도 폭염 중 소나기라 반가웠고 새벽에

만나는 것이라 더욱 더 감성적으로 들려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

내년 여름은 부디 이러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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