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인 소나기
- Daily routine
- 2019. 1. 23. 00:05
간헐적인 소나기
좀 있으면 말복도 오고 폭염도 조금씩
그 기세를 끝냈으면 좋겠네요
인간적으로 더워도 너무 더우니깐요
태풍이 우리나라로 오지 않고
중국으로 넘어가서
우리는 폭염 해갈에는 큰 도움을 얻지 못하게 되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새벽에 소나기가 내려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느낌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런 식으로라도 내리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태풍이 올라왔으면 올해 여름은 끝났구나
약간 그런 느낌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지요 ㅎㅎ
자연의 섭리이니 우리 인간은 거기에 따를 수 밖에요 ㅎ
그래도 폭염 중 소나기라 반가웠고 새벽에
만나는 것이라 더욱 더 감성적으로 들려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
내년 여름은 부디 이러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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