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다리개수 알아두면 유용한상식

낙지 다리개수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종종 친구들을 만나면 내기를 하고는 하는데요

그때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쓰잘데기 없는 것으로 내기를 할 때가 많아서

술 깨고 나면 왜 그렇지 싶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술자리에서는

자존심이 강해져서 이기고 싶더라구요

원래 친구들 사이의 술자리는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또 별 쓰잘 데기 없어 보여도 그때만큼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진지하니깐요



그런 내기 중에 종종 낙지 다리개수가

그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주로 오징어나 문어, 쭈꾸미 같은 것을 먹으면

이런 식으로 내기를 걸어오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래서 이럴 때는 각자 머리를 굴려서 대답을 하기도 하지요

대개 그냥 찍어서 열 개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보통 세발 낙지라고 하니깐

낙지 다리개수가 세 개는 아닐까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평소에 먹은 낙지의 비주얼을 생각해봐도

3 개 이상은 될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세발 낙지라는 뜻은 다리가 세 개여서

그런 것이 아니구요

다리가 그만큼 가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세발 낙지라는 뜻을 쓴다고 합니다

몰랐는데 이런 것도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겠네요

갑자기 낙지 이야기 하니깐 낙지 먹고 싶네요



결과적으로 말씀 드리면

낙지 다리개수는 여덟개라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겠구요



더불어 다른 문어과, 오징어과 다리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오징어 다리 개수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런 종류로는 가장 많이 먹지 않나 싶은데요

가장 대중적이면서 가격도 저렴하기에

간단한 밑반찬이나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오징어이지요



배고플 때 먹는 오징어 덮밥도 참 맛있지요

이런 오징어 다리는 10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철이 되면 먹는 쭈꾸미가 있는데요

쭈구미거리가 따로 조성이 될 만큼

솔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안주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양념 쭈꾸미를 좋아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양념쭈구미와 소맥은 최강의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쭈구미는 다리가 낙지와 마찬가지로 8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쭈구미와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메뉴가 

바로 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지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이런 문어도

다리가 8개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문어 다리도 8개네요



이런 종류는 모두 같은 다리 개수를 가지고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씩 다른 것도 신기하네요



8개 아니면 10개인데

나머지 2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이런 차이 때문에 내기의 대상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한치 역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술안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밍 때문에 뭔가 참치, 삼치 같은 물고기 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모습은 작은 오징어 같은 모양이어서 

어린 오징어를 한치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 작은 모습 그 자체가 한치라고 하네요

한치라는 그 뜻이 어떤 작은 단위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튼 개인적으로 한치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맥주랑 같이 먹으면 정말 좋은데요

이런 한치 다리 개수는 10개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낙지 다리개수를 알아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평상시에는 별 쓰잘데기 없는 상식이라도

정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좋은 기회가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알아두면 나쁠 것 없으니 재미로라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친구들이랑 내기했는데 다 맞춰 버리면 정말 대박이겠네요

미리 연습을 해가서 내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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