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스페인명소
- Information 세계여행
- 2022. 12. 9. 14:56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스페인명소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축구~
그래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스페인이라죠
원래 신혼여행때 가려고 했는데 축구 스케줄이랑 맞지 않아서 못갔어요
언젠간 꼭 한번은 라리가를 내눈으로 보리라 결심만 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도 스페인 이곳저곳 명소들을 둘러보며 눈팅중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명소인데요
스페인의 건물들이 다 멋지고 대단하지만
그 중에서도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단연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겠습니다
천재 건축가인 안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의 위대한 건축물입니다
원래 성당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도 충분히 있구요
작가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독특한 양식입니다
1882년부터 착공에 들어간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아직 완공이 된게 아니라고 하네요
130년이 지난 이후에도 완공이 된게 아니라고 하니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안니오 가우디가 사망한지도 반세기가 지나고 있어요
사망 백주기에 완공될거라는 예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건축을 진짜 빨리하잖아요
그런데 유럽에는 거의 100년 정도 걸리구요
200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뭔가 다른 문화라서 놀라운데요
오래 지은만큼 오래오래 문화로서 자리잡게 되는
그 지역의 명소가 되는 거죠
얼마전에 50년된 주택이 무너지는 사고를 접한
저희나라와 비교가 좀 되긴 합니다
130년이 지난 지금도 짓고 있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가가 사망한 뒤에도 그 뜻을 이어받아
계속 짓고 있는 것이 너무나 대단한 것 같아요
이 성당이 완벽히 지어진다면
첨탑이 가장 높은 성상으로 이름을 올린다고 합니다
첨탑은 예수를 상징한다고 하죠
예수님이 가장 높은 곳에 서있는 성당이 되겠네요
아무리 높게 짓는다해도 170미터를 넘지 않을거라고 하는데요
이는 바르셀로나의 몬주인 언덕이 171미터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만든 언덕이라는 몬주익언덕을 넘지 않으려는
천재 건축가의 의도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이 지방의 경우에는 산업혁명으로 굉장히 여파가 많은 곳이에요
사회주의 사상도 많이 존재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당시에는 정신적인 것보다 물질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업화 시대였기 때문에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교회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기도 하였는데요
건축가인 가우디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하느님을 위해서 성당을 짖자고 계획하였다고 해요
그래서 초기에 계획할 때에는 가톨릭 신자들의 기부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뭔가 위대하고 멋있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더더욱 가보고 싶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2000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곳 성당을 방문해서 축성미사를 들여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통 축성미사는 완공즈음 하게 되는데요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축물에서 축성미사가 이뤄져서
더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내부 공사가 좀 안된 상태였었는데
축성미사를 위해 방문하는 교황을 위해서
내부 공사를 서둘렀다고 합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의 역사를 보니
더더욱 빨리 스페인에 가고 싶어요
특히 해가질 무렵에 이곳을 바라보면 정말 환상적이라고 하는데요
꼭 해가질 무렵에 방문하고 싶어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해서 알아본 시간이었어요
오랜시간 공들여 지은 건물인만큼
오래오래 멋진 명소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도 스페인방문하시면 꼭 잊지마시고
이곳에 방문하셔서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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