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위로말 조문문자 답변하기

장례식 위로말 조문문자 답변하기

 

좋은 일이 있는가 하면
슬픈 일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살다보면 그런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과 부딛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그 때 그 때 그 상황에 따라서
대처해야 하는 방법들을 숙지해야 합니다

오늘은 장례식 위로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추가적으로 조문문자와
그에 따른 답변에 대해서도 알아볼개요

 

 

장례식장을 처음 방문하게 되면
우선 부의금을 내고 들어가게 됩니다
부의금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조의표명이고
유족을 위한 위로의 마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봉투에 부의(賻儀)
혹은 근조(謹弔)라고 적어서 내시면 됩니다
보통은 부의라고 많이 적으시는 것 같아요
한쪽 옆에는 자신의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복장은 검은색 혹은 어두운 색 계열로 입으시면 됩니다
간혹 급하게 오신 분들은 복장을 갖추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 위로말도 중요하지만
조의를 표하는 방식과 의복도 아주 중요합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셔서 향을 피우고 
고인에게 절을 두번 하고 반절 한번을 하거나
꽃을 올리고 묵념을 하면 되는데요

인사를 마쳤으면 유족에게도 
절을 한번 하고 반절을 합니다
헌화를 하신분들은 유족에게도 가볍게 묵념을 하면 됩니다
 이때 장례식 위로말을 전하게 되는데요

 

 

친하지 않은 분이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하시면 되는데요
너무 상투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좀 더 일찍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게 찾아뵈서 미안합니다
고생이 많으셨지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인사를 하시면 됩니다

 

 

돌아가신 분이 병으로 돌아가셨거나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신 경우에는
장례식 위로말이 조금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유족들을 위로하는 말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친분이 있으신 분이라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유족을 한번 안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묵념 후에 그냥 나오셔도 됩니다
어떨 때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유족은 많은 조문객을 상대하다보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표현에 지쳤을 것입니다
그냥 눈인사를 해주시고
어깨를 토닥여 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됩니다

 

 

장례식 위로말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장례 소식을 알게 되었을 때
보통 조문문자를 받게 되는데요
이 때에는 답변하지 않고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방문하지 못할 경우에는
방문이 가능한 친구에게 부의금만 전달을 하고
나중에 장례가 끝난 뒤에 인사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절을 하는 것과 묵념을 하는 것
두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다양한 종교와 신념이 있기 때문에
굳이 절을 하는 것만이 인사법은 아닙니다

 


짧은 묵념과 헌화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은 모든 유족들이 알고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인사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유족이 얼마나 힘들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그 마음을
잘 위로할 수 있도록
마음 다해 다녀오시는 게 좋습니다

 

 

시국이 이렇다보니 
장례식 인원도 100명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난주까지는 50명 제한이 있었는데
100명으로 풀렸네요
가족을 잃은 슬픔도 큰데
조문객까지 많이 받을 수 없어서
유족들의 마음은 더더욱 아픕니다
이 점 잘 기억하시고 조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례식 위로말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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