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취미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고 

한 두 정거장 더 걸을 때도 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하이킹이라는 취미를 붙여볼까 생각중이다

둘레길이라든지 얕은 산길을 걷는 것 정도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마라톤에 관심을 가져볼까 했다

하지만 이런 일은 나에게 뭔가 거창한 것 같아서

흐지부지 된 것 같다

여러가지 여건상 마라톤보다는 확실히 하이킹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일단 가족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좋은 곳을 걸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별로 없는데

하이킹은 그런 점에서 아주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한 복장으로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일단은 혼자 많이 다녀보고 좋은 곳을 많이 알아둔 다음에 

같이 다닐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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