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가는 길

기분 좋게 가는 길


살면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길을 떠나본 적이 있나요?

직장을 박수치면서 기분 좋아 이러면서 가는 분들은 당연히 없으시겠지요 ㅎㅎ



저는 등단할 때가 가장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ㅎ

물론 결혼식 날도 기분이 최고로 좋았지만

그때는 긴장감도 최고조여서 양가감정이 있었지만

등단할 때는 기분 좋은 것만 하이였거든요 ㅎㅎ

그래서 정말 신나고 비가 왔음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ㅎ

이날은 가족들과 같이 갔는데요

그동안 내가 글을 썼다는 사실을 누군가에 인정을 받는 생각에

마음이 들떴고,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야지 라는 생각도 있었고

기분 좋은 생각과 상상으로 한창 붕 떠있었지요 ㅎ

지금도 열심히 글을 쓰고 나름대로 제 작업을 해 나가고 있는데요 ㅎ

힘들 때 그 때 생각하면서 잘 버티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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