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방식에 대하여

낭만적인 방식에 대하여


지금도 누군가를 좋아하다는 표현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거절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거절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본능이란 게

누군가를 좋아하면 거기에 대한 표현을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요



지금처럼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절과는 달리

과거에는 음반을 통해서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절이라

공테이프에 음악을 녹음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유행인적이 있습니다

저의 세대보다 더 윗 세대의 이야기 인데요

이때는 당연히 엠피쓰리라는 것이 없었고

앨범도 고가 였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떤 정성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ㅎ

이런 정성의 방식이 통하기도 했는데요 

어쩌면 이 시절의 사랑 표현 방식이 더 낭만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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