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삶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글쓰기도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재정립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의 소재나 장르는 상관이 없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을 토해내는 것과 같다

그렇게 글을 쓰는 것은 사실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관련이 없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기분 좋은 스트레스이다

그것은 삶에 대한 의욕이다

의욕을 통해 글로 발현되고 글을 통해 우리는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

누구나 유명한 작가가 될 수 없고 또 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이미 글을 쓰면서 삶이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것이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재미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일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