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서 당구를

바에서 당구를 


지금은 덜하지만 과거 헐리우드 영화에서 특히 90년대 영화를 보면

주인공에 밤늦게 바에 들어가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입장과 동시에 바에서 당구를 치거나 술을 마시던

동네 건달들이 주인공을 한번 훑어보다가 시비를 걸지요

그러다 싸움이 나고 나중에 흠씬 두들겨 맞는 건달들 ㅋㅋ



예전에는 이런 클리세가 많았는데

지금은 히어로 영화가 대세여서 이런 동네까지

카메라가 들어오는 일들이 드물어진 것 같습니다

히어로물도 재미있지만 가끔은 주인공에게 동네북처럼

두들겨 맞던 근육질의 건달들이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요 ㅋㅋ

가끔 제가 늙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건 이런 장면이 떠올렸을 때이기도 한대요

어쩌다가 케이블 티비에서 이런 장면이 나오면 영화에 

관계 없이 보기도 하는데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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