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알림문자 작성방법 알아보기

부고알림문자 작성방법 알아보기

우리는 유한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 삶 안에서 누구라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는데요

이런 죽음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은 장례라는 절차를 통해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지요

이런 장례를 시작하기 앞서 기본적으로

주변 분들에게 부고알림문자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살면서 장례를 맞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런 형식에 대해서 생소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고알림문자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고 알림을 하는 방법으로 문자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화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슬픔이 정제 되지 않는 과정에서 객관적인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자로 전달하는 방식이

지금은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팩트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카톡보다는 문자가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자는 어떤 건조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예의를 갖추기에 좋다는 생각입니다

카톡도 좋은 전달 매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자보다는 깊이에 있어서 이런 부고를 알리는 데에는

그 깊이가 낮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단톡방을 만들어서 결혼식을 알리기도 하는데요

이는 경사이니까 상관이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례는 슬픈 일이기에 단톡방에 알리는 일은

뭔가 지양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종종 ㅠㅠ 같은 이모티콘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론 많은 슬픔은 이해가 되지만

뭔가 정형화 되지 않은 이모티콘은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고를 알리는 문자이기에 이모티콘은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요

부고알림문자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가가 매우 중요하겠는데요

내용에는 상주, 고인과 상주의 관계, 사망날짜, 발인날짜, 빈소등을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서 더하고 빼면 되는 것이지요

내용의 전달 방식에 있어서도 간결형과 서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결형은 말 글대로 간결하게 필요한 내용만 쓰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용을 쓰기에 앞서 <부고>라는 첫 머리글을 써주는 것이 좋은데요

문자의 목적이 바로 나와 있기 때문에

내용을 바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주로 이런 간결형의 방식으로

부고 알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세 혹은 소천이라는 말을 쓰게 되는데요

소천이라는 말은 기독교에서 쓰는 용어로서

하늘의 일꾼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종교가 기독교 이신 분들은 소천이라는 표현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서술형은 위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에 추가적으로 내용을 덧붙이는 방식을 취하는데요

가령 고인의 사망원인이나 사망일시, 고인의 구체적인 가족 관계,

그 밖의 애도의 말을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딱히 어떤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만 잘 들어가게 써주시면 됩니다

만일 이런 부분이 어렵다고 하시면

장례를 진행하는 상조업체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면

아주 자세하고 간단하게 알려주실 겁니다

이렇게 부고알림문자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기본적인 내용만 잘 쓰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장례가 시작 되는 지점이기에 물론 예의에 맞게 

잘 적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고인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잘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