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기다리는 사람들

새벽을 기다리는 사람들

새벽 첫차를 타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한 번씩 타기도 합니다

제 자신이 나태하다고 느낄 때

한번씩 타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세벽 첫차에는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이들 타십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단순히 환경 탓, 혹은 이유없이 능력 탓을 하면서

자기를 깎아먹는 마음이 사라지게 만듭니다

뭐 때문에 안되고, 이거는 이래서 안되고 

하는 것들은 결국 다 변명입니다

자신이 간절하다면 어떻게든 움직여야지요

일단은 해보는 겁니다

첫차를 타든 막차를 타든, 생각만 하지말고

남탓하지 말고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일단은 세상에 부딪혀 봐야 합니다

새벽을 벗삼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의 안이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인생은 자기 것이고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