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땐 쉬자
- Daily routine
- 2019. 5. 10. 00:05
어떤 티브이 광고였는데 공감이 같던 기억이 있다
피로 회복제를 주는 사장에게
차라리 직원을 더 뽑아 달라는 말이었는데
엄청 공감이 되어서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전국의 사장들은 왜 하나같이 월급은 조금 주면서
일은 그렇게 많이 시키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 코가 석자니 사람들은 일을 한다
두 사람 분 이상의 일을 하는 경우가 태반이어서
우리는 늘 피곤하다
피로 회복제 만으로도 절대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사실 나는 피로회복제를 먹고 피로가 풀렸다는 기분조차 느낀 적이 없다
그래서 쉴 때는 쉬자는 주의다
어쩔 수 없이 빨리 끝내야 하는 일이 아니면
왠만하면 칼퇴근을 유도한다
이게 직장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애초에 돈은 덜 받는 대신 그런 데를 들어가서 그게 된다
돈은 어차피 다시 벌면 되지만 나의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찾기 힘들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