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위태하게

위태위태하게


겉으로 보면 누구나 행복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기서 착각을 합니다

나만 빼고 모두 잘 살고 있구나

나는 왜 이렇게 약한 사람일까

한심하게 생각하면서 자책을 하는데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누구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다들 마음을 다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안 그런척 하면서 살고 있지요

저는 일상생활들이 그런 것들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을 배려한다는 마음은 피해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어서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민페일 수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위태위태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 약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는 남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는 것도, 자기 연민의 다른 이름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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