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세계

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스스로 글을 쓰고 있는 작가라는 사실이 마음에 드는 편이다

작가는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는 몇 안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알고 자각할 수 있기에 더욱 마음에 든다



사람의 인생은 유한하다

그래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어쩌면 부질없어 보일지 모른다

매순간 그저 즐기는 것으로 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이야기 할 지도 모르겠다

그런 삶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유한한 삶이기 때문에 어쩌면 더욱 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일이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인 것 같다

이미 시작한 일이고 그 세계가 완성이 되는 걸 보고 싶다

방향이 맞으니까 크게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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