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즐거움

창작의 즐거움


영화나 드라마에서 문예창작과를 나왔다는 등장인물의 설정을 보면 왠지 모르게 반갑습니다

저 역시 문예창작과 출신이기 때문이고, 지금도 국문과 문예창작전공 박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줄여서 문창과라고도 하는 문예창작과는

지금은 어느정도 사람들 인식에 자리 잡았지만

제가 학교 다닐 적에는 그게 무슨 과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시나 소설을 쓰는 학과라고 하면

반응이 국문과네, 혹은 동아리냐

이런 식으로 대답이 돌아와서 마음이 조금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인식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ㅎ

여튼 글을 창작하는 학과여서 그런지

이 학과 출신들은 창작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말 안듣는 청개구리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리고 그게 너무 재미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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