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보고 싶은 탈색

한번 해보고 싶은 탈색


대학교 다닐 때 머리를 탈색하는 것이 유행이어서

강의실에 들어가면 노란색으로 물들인 학생들이 많이 있었지요

지금은 미니멀하게 꾸미는 것이 대세라서

이런 화려한 탈색은 조금은 지양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탈색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당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그 때 엑스재팬 음악에 빠져 있어서

특히 히데의 빨간 머리처럼 탈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왠지 빨간색은 주위 시선을 너무 끌 것 같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저 갈색 염색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형은 대학교 다닐 때 노란색으로 탈색을 했는데요

나름 잘 어울려서 조금은 부럽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탈색하면 더 안될 것 같아서 그냥 사진만 보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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