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져서 잠자기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이런 날에는 회사에서 한숨자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하게 든다

특히 점심을 먹고 오면 너무나도 졸려서

어떤 때는 그늘만 보면 들어가고 싶은 마음 밖에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그럴 수 없으니 계속해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정말이지 나는 회사와 잘 맞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열심히 글을 쓸 일이다



여튼 글을 쓰다가 한 두시간씩 자게 되는 주말은 정말 꿀 맛 같다

전업작가가 되면 아마 이런 식으로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이게 정말 나한테 맞는 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이 회사에 다닐 필요는 없다

생계만 된다면 시간과 시선에 구애없이

잠을 자도 되는 직업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냥 열심히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이번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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