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절약
- Daily routine
- 2019. 5. 19. 00:05
직장에서 쓰는 돈 중에 아까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점심값이다
교통비는 지하철 정기권을 쓰고 있어서
쓰면 쓸수록 절약이 되는 기분이 들어서 잘 쓰고 있는데
점심값은 동료들끼리 한번씩 카드깡을 하는 구조로
돈을 아끼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평소 점심값의 배는 드는 것 같아서
사실 마음 같아서는 혼자 먹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다른데서 아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고정비도 크게 올려서 다른 지출을 방지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절약을 하면 저축은 저축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나에게 쓸 수 있는 돈은 줄어들지만 돈 쓰는 재미를 잘 모르는 나에게는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사실 돈을 모으는 것이 나는 더 재미 있다
쓰는 건 없어지지만 모으는 것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정도 허리띠 졸라매는 것은 하나의 유희같기도 하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