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갇히고 싶은 마음
- Daily routine
- 2018. 12. 6. 00:05
무인도에 갇히고 싶은 마음
가끔 무인도를 동경할 때가 있습니다
무인도는 말 그대로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인데
제가 들어가는 순간 유인도가 되지요 ㅎㅎ
여튼 캠핑하는 기분으로 한 3박4일 정도 무인도 같은데 살고 싶습니다 ㅎ
남자들은 자신만의 동굴이 필요하다고 하던데요
아마 이런 기분일까요
가끔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ㅎ
제가 이렇게 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동굴이 필요하긴 하나봐요 ㅎㅎ
그래도 이런 기분도 잠시 반나절만 있다보면
와이프랑 딸이 보고 싶어서 다시 나가고 싶을 것 같아요 ㅎ
결혼하기 전에는 혼자 있는 걸 좋아했는데
결혼 하니까 그게 싫어지더니
아기가 생기니깐 그게 더 극대화 된 것 같습니다
무인도에 세식구 같이 캠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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