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길
- Daily routine
- 2019. 7. 18. 00:05
나는 예전부터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려고 하는 점이 있다
물론 일상생활에서는 결정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렇게 선택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떤 한 분야에 꽂히면 한동안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
그게 나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직장 생활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편이라
작가와 연구자라는 직업이 정말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무엇보다 나의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돈은 적당히 벌면 된다
나는 내 세계를 만들어서 정신적인 충족감을 얻고 싶은 것 같다
남들이 보기에는 재미없는 길이고, 쓸데없는 길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이 길에 대한 확신이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 점을 남들이 파악을 하지 못해서 오히려
더 감사하게 생각할 정도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