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다시 그리기

얼마 전에 스터디를 마치고 뭔가 기분이 좋았다

좋은 사람들과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조금 내가 해야할 길이 보이는 것 같다

나보다 나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거기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이것은 지식의 차원이 아니다

지식은 이미 책속에 있기 때문에 굳이 사람들에게 들을 필요는 없다

다만 영감은 다른 차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는 머릿속으로 내가 하는 연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많이 하는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보면 기회가 싶은 생각도 있다

그리고 그런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긴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 분야에 대해서 

아무도 하지 않는 이 분야의 연구 및 정리를 할 생각이다

이런 정리와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