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작업하는 것

혼자 작업하는 것


확실히 나는 성향 자체가 혼자 있길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사람들을 막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일할 때는 혼자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대학 시절에도 발표나 프로젝트 수업을 할 때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이 귀찮아서

좋아하는 과목이라도 그런 것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패스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노트북과 커피만 던져주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나한테 딱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일을 이 세상에 별로 없다

언제나 직장동료나 거래처 사람들과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다보면 뭔가 마음이 방전이 되는 것 같아서

퇴근 후에 해야되는 박사과정 공부도 하기가 힘들 때가 많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여기까지 왔는데 끝은 마쳐야 하니까 ㅎ

일단 한번 가보는 거지 뭐 ㅎ

여튼 공부가 끝나면 이런 일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한번은 

바꿀 필요성은 느낀다

그게 나한테는 오래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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