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31 Page)

분류 전체보기 (1486)

항구를 떠나자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9. 13. 00:05

배는 묶여 있는 동안은 편하게 있을 수 있다그러나 그것은 배의 성질이 아닌 것이다배는 바다로 나아가서 움직였을 때비로소 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배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어딘가 묶여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배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묶여있는 배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다그런 사람들은 나가지 않는 변명이 너무나도 많다본인이 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그런 풍랑과 파도를 겪고 싶지 않은 것이다그렇게 항구에 묶여서 서서히 썩어간다자신이 어떤 배인지도 모른 채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소진하는 것이다우리는 각자의 몸으로 태어나 각자의 삶을 책임지게 되어 있다누군가를 돕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돕는 것이다자신이 어떤 배인지 알아보고 싶다면 한가지 가능성만 품고 바다로 떠나자

다양한 사람들의 존중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9. 10. 00:05

사람들은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이는 같은 민족 같은 인종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기술이 발전했다고 돈이 많다고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행위는 인간이 해서는 안될 행위이다 그런 것이 나쁜 일이라고 도덕책에서 이미 배웠는데아직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이런 부분은 참 안타깝다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려고 하는 것일까유토피아는 없는 것일까그런 일들을 생각하면 뭔가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좀 사이좋게 도와주면서 지냈으면 좋겠다우리는 각각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니깐 말이다그래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그런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글을 쓰고 싶다

믿을 건 나밖에 없다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9. 7. 00:05

돈이나 사람은 빼앗기기 쉬운 것 중에 하나이다그래서 거지가 되거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하지만 내가 배운 지식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많이 보면 볼수록 점점 내 것이 되어 주는 것이다그런 점에서 공부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것 같다내 머릿속에 있는 것은 어느 누구도 가져갈 수 없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공부 만큼 남는 장사는 없는 것 같다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이 즐거워지는 느낌을 받는다세상의 외연에 좀 더 다가 섰다는 느낌이 든다그리고 공부를 통해서 직업도 달라질 수 있다이런 부분을 통해 보았을 때도 공부만큼 좋은 것도 없는 거 같다오래된 책처럼 좋은 지식이 되고 싶다그런 점에서 보면 공부라는 것을 직업을 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다앞으로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

상상하는 전구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9. 4. 00:05

전구는 빛을 가두는 물질이었다하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전구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그것은 어느 누구도 본적이 없었다전구의 이런 모습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생기는 일이었기 때문이다사실 세상의 사물들이 이런 식으로 반응을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그래서 시간이 모든 것을 데리고 가는 것 같지만그런 이유는 아닌 것이다 여튼 상상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전구는 단지 불빛을 내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그런 것이 아니다누구든 안보이는 곳에서 자신만의 상상으로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누군가 보지 않아도 이렇게 전구처럼 살아갈 필요가 있다사실은 시선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그런 시선은 상상력을 죽이기도 한다상상력 없이는 삶이란 있을 수 없다

다양한 직업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9. 1. 00:05

살아가기 위해서는 직업이 필수이다건물주 같은 금수저가 아닌 이상누구나 직업을 가지고 경제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그런 점에서 자신과 잘 맞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그런 점에서 보면 나 역시 운이 좋은 것 같다물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과는 상관이 없어 보인다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 글로 나오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그런 것을 보면 이 세상에서 서로 상관이 없는 일은 없는 것 같다 나는 앞으로 평생 공부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그 일을 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다그 일이 잘 될지 어떻지 모르겠지만냉정하게 보면 중간 이상은 갈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근자감일지 모르겠지만 여튼 괜찮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 지금 이 상황이 힘들지만 즐겁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혼자 걷는 길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8. 29. 00:05

나는 예전부터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었다물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에 크게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그런 상황이 있으면 두루두루 잘 지냈던 것 같은데그래도 혼자서 일을 꾸미고 쉬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은지금이나 예나 변함이 없다 혼자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마 나는 작가가 되는 것이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사실 회사를 다니면 지금도 그렇지만말도 안되는 유치한 일을 해야할 때는 도대체 저것들이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종류의 사람들인가의구심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그래서 나는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면서그냥 나라도 혼자 잘해야지 그런 마음으로 혼자 하는 일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전업작가가 될 것 같지만그 때도 나는 그렇게 외롭다는 느낌이 들지..

같이 축구 할 사람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8. 26. 00:05

수많은 축구 동호회가 있지만 선뜻 어딘가 가입하기가 좀 그렇다얼마전에는 문인 관련 축구팀에서 같이 공을 차자고 이야기가 나왔는데나는 알았다고는 했지만 왠지 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나 스스로 들었다공을 차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뭔가 같이 하는 운동은 이상하게 땡기지가 않는다 이런 점은 대인 기피증은 아닌 것 같다평상시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하기 때문이다이상하게 어떤 경기나 일정한 약속을 잡고 다 같이 하는 일에상당히 거부감이 드는 편이다이런 걸 정신분석학에서는 무어라 부를까뭐 그런 것 까지는 알 길이 없지만 나 자체도 희한하다아마 나는 중간에 빠질 상황이 생겼을 때아쉬운 소리가 하기 싫어서 그런 것 같다그래도 마트에 지나가면 축구화를 볼 때마다 눈을 떼기가 상당히 어렵다

어떤 행성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8. 23. 00:05

외계인의 유무를 떠나서 나는 공기가 있는 행성을 거닐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지구와는 다른 행성이지만 공기는 있어서사람이 거닐 수 있는 그런 행성 말이다그런 곳에서 산책을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그런 곳에서 이상한 동물을 만나면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혹시나 나를 해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는데아마도 그럴 일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그런 행성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기 떄문이다 만일 그런 행성이 발견된다면 강대국의 정치인들과 건설업자들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지구에서 땅따먹기를 했던 것처럼 자기 땅이라고 영역 표시를 하겠지그런 걸 보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말 별의 먼지가 맞는 것 같기도 하다그런 점에서는 다행이다나는 애초엔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이 웃기다고 생각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8. 20. 00:05

딸아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이제는 아기이기 보다는 영유아의 느낌이 나서뭔가 기분이 새롭다저 아이가 내 딸아이라는 사실이 신기할 때도 있고새삼 좋기도 하고 그렇다딸이 자라면서 같이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는데그중에 하나가 같이 동네 도서관에서 책읽기이다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학원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굳이 원하면 보내주겠지만 내가 등떠밀어서 보내고 싶지는 않다 다만 도서관에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있다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가는 것 만으로도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그리고 자연히 책과 친해지면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많은 지혜를 배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그렇다고 도서관을 싫어하는데 억지로 데리고 살 생각은 없다순전히 이것도 나만의 욕심일수도 있으니깐 말이다

캠핑의 로망

Daily routine 뚜뚜찡찡 2019. 8. 17. 00:05

나는 캠핑 하는 것을 좋아한다일단 도시와 달리 별이 잘 보여서 좋다그리고 밖에서 먹는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다그중에서 삼겹살과 라면은 정말 최고의 진수성찬이 된다밤의 정취를 느끼면서 텐트에 누워 있는 것도 좋아한다왠지 낯설고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좋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낯선 기분을 느끼게 해준 다는 점에서나는 캠핑이 작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요즘은 우리 아이가 빨리 크기를 고대하고 있기도 하다같이 캠핑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밤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다른 건 몰라도 캠핑은 같이 가야 정말 제 맛 인 것 같다그런 점에서는 빨리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유일하게 차가 아쉬울 때가 바로 이렇게 캠핑이 가고 싶을 때다

Sidebar

Copyright © 뚜뚜찡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

티스토리툴바